청년도약계좌와 청년미래적금 — 청년을 위한 금융 지원 제도 안내
청년층의 자산 형성과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대표적인 금융 상품이
바로 청년도약계좌와 청년미래적금입니다.
두 상품 모두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지만, 가입 요건과 지원 방식, 만기 구조에서 차이가 있으니
꼼꼼히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2023년부터 시행된 장기 자산 형성 지원형 상품으로,청년이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로 매칭 지원금을 지급하고, 이자 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주는 제도입니다.
- 가입 대상: 만 19~34세 청년
- 소득 요건: 개인소득 6천만 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 가입 기간: 5년
- 저축 금액: 월 최대 70만 원 납입 가능
- 정부 지원: 저축액에 따라 월 최대 6만 원 수준 매칭 지원
- 만기 수령: 원금 + 이자 + 정부지원금 → 약 5천만 원 이상 형성 가능
👉 장기(5년) 유지가 전제되며, 꾸준한 저축 + 정부 매칭을 통해 큰 목돈을 마련하고 싶은 청년에게 적합합니다.
2. 청년미래적금이란?
청년미래적금은 2024년 새롭게 출시된 단기 목돈 마련형 적금으로,정부 매칭보다는 고금리 혜택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가입 대상: 만 19~34세 청년
- 소득 요건: 개인소득 5천만 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 가입 기간: 3년
- 저축 금액: 월 최대 50만 원 납입 가능
- 정부 지원: 매칭 대신 세액공제 + 우대금리 제공
- 만기 수령: 원금 + 고금리 이자 (약 2천만 원 수준)
👉 단기(3년) 동안 세제 혜택과 높은 금리를 활용하여 종잣돈을 마련하고 싶은 청년에게 적합합니다.
🛠 청년미래적금:2026년 변경예정 정보
📅 출시 예정 시점
- 2026년 6월경 출시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 국회 예산안 심의, 세법 개정, 전산 시스템 구축, 참여 은행 모집 등이 필요함.
👤 가입 대상
- 연령: 만 19세 ~ 34세 청년.
- 소득 요건: 개인 근로소득 기준 6,0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기준 4,800만 원 이하.
- 가구 소득 요건: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인 경우 참여 가능.
- 소상공인도 가입 가능: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청년이 대상에 포함됨.
💰 납입 및 정부지원
| 월 납입 상한액 | 최대 월 50만 원까지 저축 가능. |
| 저축 기간 (만기) | 3년 만기로 설정됨. (청년도약계좌의 5년보다 짧음) |
|
정부 기여율 (지원율) |
일반형: **납입액의 약 6%**를 기여금으로 정부가 지원.우대형(중소기업 신규 입사 청년 + 3년 근속 요건 충족 시): 12% 지원. |
|
최대 수령 가능액 (정부지원만 기준) |
만약 매달 최대 50만 원 저축 × 3년 유지하면 원금은 1,800만 원. 일반형으로는 정부 지원 포함 약 1,908만 원,우대형은 약 2,016만 원 + 이자 수익이 더해질 수 있음. |
★ 우대 조건 및 혜택
- 중소기업 신규 취업 청년의 경우, 취업 후 6개월 이내 가입 및 3년 근속 요건을 충족하면 우대형 12% 지원률 적용 가능.
- 이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 적용을 관계기관·국회와 협의 중.
- 청년도약계좌의 기존 가입자에게는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선택권 마련 예정.